일본의 군사적 재무장 의지 척결과 동아시아 평화수호 그리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해 ‘애환 속에서 피어난 꽃, 광복!’전을 개최합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6·25 65주년으로 크고 작은 행사가 많았습니다. 올해를 마감하는 입장에서 세계인이 함께 공감하고 기억에 남겨야 할 주제를 이번 전시에 담았습니다.

우리는 한때 아픔 속에서 꽃을 피워야 할 때가 있었습니다. 민족의 아픔과 슬픔이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 만주와 상해까지 퍼졌으며 꽃 피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뜨거운 피로 독립운동을 펼쳤던 순국선열이 있었습니다.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 황폐해진 현대인의 의식, 삶의 목적과 의미를 진지하게 고찰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회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려합니다. 이러한 가치들이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방법 중의 하나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그 취지와 의의가 널리 퍼져 70년간 비극의 역사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동아시아 전쟁 피해자와 어려운 시대적 과제를 공유한 한중일 청년들에게 진실 된 미래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 국회의원 김을동 / 사단법인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

# 행사 내용 

1. 개회식 : 2015년 11월 27일(금) 오후 2시

2. 전시일 : 2015년 11월 27일 - 29일

3. 장 소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4. 행사명 : 광복70주년 애환 속에 피어난 꽃

5. 행사구성 : 일제 침략 만행 사진 세계순회 전 / 우리 군과 태극기 기획 사진전 / 미술작품전(전완식. Kai jun) 등 총 200여점

6. 주 최 : 국회의원 김을동 / 사단법인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